백인들의 콧날이 오똑한 이유는?

인종별로 코의 모양이 참 다릅니다.
흑인들은 콧구멍이 넓고 크며 펑퍼짐하게 생겼고, 백인들은 콧날이 오똑하게 솟아있지만 콧구멍이 좁고 길게 되어 있습니다. 동양인들은 흑인과 백인의 중간정도 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살았던 지역의 온도 때문입니다.

더운 지역에 살았던 흑인들은 더운 공기를 빨리 그리고 많이 배출하여 온도를 낮추기 위한 기능으로 코의 구조가 넓어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고, 북유럽등의 추운지역에 살았던 백인들은 차가운 공기가 천천히 조금씩 몸속으로 들어가야 하게 때문에 콧날이 오똑하고 좁게 변화해 간 것으로 짐작할 수 있습니다.

코가 오똑한 백인이나 콧구멍이 넓은 흑인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사람 모두 구조는 같습니다.
코의 구조를 보면 외비(外鼻-바깥 코), 비강(鼻腔-콧구멍), 비중격(鼻中膈-콧구멍을 좌우로 가르는 가운데 벽), 측벽(側壁-코벽) 그리고 부비동(副鼻洞-코 주위의 비어있는 공간)등으로 나누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