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 진영읍보건지소는 19일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방다스림사업’은 공중보건 한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팀이 매주 월요일, 금요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별 기초건강상담, 침 시술, 한의약제 처방, 보건교육 등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치매선별검사 및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진영읍보건지소 관계자는 “해마다 만족도가 높고 참여 마을의 재방문 요청이 많아 방문 횟수를 확대했다”며 “고령화시대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의료취약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