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내에 지방이 과잉축정된 상태
* 비만은 반드시 치료해야할 만병의 근원


비만이라고 하면 흔히 체중이 정상보다 과다한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비만은 체내에 지방이 과잉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비만을 평가하는 기준은 체중의 과다나 겉으로 봐서 뚱뚱한가 날씬한가가 아니라 체중가운데 체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뚱뚱한 사람이라도 체지방보다 근육과 골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면 비만이라고 하지 않고 반대로 말랐어도 체지방률이 높으면 마른비만이라고 한다.


체내에 지방이 과잉축적되는 이유는 대개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신체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많은 양의 칼로리 섭취다, 다시 말해 많이 먹고 적게 활동함으로써 섭취한 칼로리가 남아도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초과된 칼로리가 중성지방의 형태로 지방조직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이 비만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두 번째는 대사장애를 들 수 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흡수를 거쳐 에너지원으로 쓰고 불필요한 것은 배출하게 되는데 이 대새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대사장애는 다른 질병으로 인해 유발될 수도 있지만 과잉 축적된 지방이 대사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므로 비만 자체가 대사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만증은 근래 발병률이 현저히 증가하면서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만성질병으로의 이환율을 증가시키고 노화를 앞당겨 인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노화를 늦취 오랫동안 활기찬 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도 비만은 반드시 치료해야 할 만병의 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