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약한 상태이거나 여기에 습, 담, 풍, 열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발생
* 여성은 출산, 폐경에 따른 호르몬 변화에 따라 발생


서양의학에서는 비만의 원인을 크게 유전학설, 지방세포설, 셋 포인트 설 등으로 설명하지만 여러 학설에도 불구하고 비만의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에서지와 관련해 식이섭취설과 열량소비 결함설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에너지보다 열량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또는 섭취한 에너지보다 소비가 부족해 초래되는 에너지 불균형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네어지 불균형 상태가 되면 여분의 에너지가 지방의 형태로 저장돼 대사의 이상을 초래한다고 보는 것이다.


이에 비해 한의학에서는 간, 비, 폐, 신등의 장부가 기허, 즉 허약한 상태이거나 여기에 습, 담, 풍, 열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대사이상이 야기돼 비만이 발생하는 것으로 본다.
여기서 습과 담은 미처 배출되지 못한 일종의 노폐물로 대사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충과 열은 오한과 발열을 뜻하는 것으로 주로 내부장기에 영향을 미쳐 질병을 유발한다. 이를 현대의학의 개념으로는 소화기 계통의 이상, 대사기능장애, 내분비 계통의 이상 등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