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마의’의 주인공, 백광현의 삶을 재조명한 역사소설이 출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백광현(1625~1697)은 조선 후기 실존인물로, 침을 사용해 종기를 치료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처음에는 말을 치료하는 의사로 활동하다가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고, 이후 어의가 되어 종1품 승록대부에까지 올랐다.
저자는 원래 무관이었으나 말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후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었고 이후 명성이 높아져 내의원에 입성하게 된 백광현의 극적인 인생을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두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1장 운명의 소용돌이 △2장 내의원 △3장 권력을 가진 자들 △4장 충심으로 구분돼 있다.
△방성혜(인사랑한의원장) 지음 △1권:300쪽·2권:284쪽
△각 10,800원 △문의:02-335-6125(시대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