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대한한의사협회는
더욱 더 발전되 모습으로 국민에 봉사하기 위하여
'의성 허준 묘소'를 참배 했다.
협회에서 시무식을 마친 임직원들은 파주시로 이동해 허준 묘소에 참배하며, 의성의 인술제민 사상을 온 누리에 전파하여인류 모두가 건강한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김정곤 회장은 허준묘소를 참배하며 그동안 보관해왔던 1659년의 ‘歲己亥中秋 內醫院校正 嶺營開刊’ 판본인 ‘東醫寶鑑’ 완질 25권 25책을 의성 허준께 바치며, 한의학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 회장은 허준묘소 참배 후 ‘東醫寶鑑’ 開刊本 완질을 협회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허준묘소 참배에 동행했던 김영권 회장(서울시한의사회)도 “2012년 희망찬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똘똘 뭉쳐 한의계가 당면한 여러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자”며 “새해를 맞아 한의가족 여러분의 꿈과 희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