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7-12-10 16:39
제 목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기념식
작성자
코끼리
3,150
조회수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55주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 성료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등 각당 유력인사 및 회원 등 8백여 명 참석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12월 8일(토) 한의협 대강당에서 ‘2013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55주년’ 행사를 맞이하여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인 민혜경 여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 등 10여 명의 국회의원과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등 의료단체장 및 한의회원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을 성대히 개최하였다.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한의사협회 유기덕 회장은 “한방의료기관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극복하고 한의약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한의계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한의약을 육성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와 실천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한의학이 세계의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효율적인 한의약 정책의 집행을 위해 정부조직 확대 및 재편을 통해 한의약이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변재진 장관의 축사를 대독한 유영학 정책홍보관리실장은 “우리나라는 급속한 고령화 사회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상황 하에서, 한의학을 토대로 만성질환을 줄일 수 있도록 한의계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 부인 민혜경씨는 “지극히 한국적인 것이 세계화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언급, 첩약보험 등 한의약 발전의 의지를 표명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태홍 위원장은 “정부조직의 확대 재편 등을 통해 한의약의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의사협회 회관이 소재하고 있는 강서구 가양동 인근의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자 등 의료급여대상자 100여명을 초청해 기념품과 진료보조금을 전달, 의성 허준 선생의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는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폭죽을 이용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다.   

 동의보감의 세계화 선포식에서는 한의학의 원천인 동의보감을 통해 인류보건복지 증진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각당 대선후보 및 관계자들은 대한한의사협회에서 마련한 ‘대선승리탕’과 ‘국민화합탕’을 음용하며, 12월 19일 치러지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한의협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태홍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인 장복심 의원, 박재완 의원, 백원우 의원, 문희 의원, 안명옥 의원 등에게 그동안 한의약 발전에 공헌한 기여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에 앞선 1부 행사에서는 ‘한방건강보험 20주년 기념 한방건강보험 발전 대토론회’가 열려 한방건강보험의 지나온 발자취를 통해 미래 한방의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