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과 중국 양주대학이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일 한의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퇴행성 뇌질환 기전 규명 및 치료제 개발연구’를 주제로 열린 국제 학술세미나는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주최하고 한방신약개발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양 대학간 연구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중국 양주대학 의학원장, 기초학과장, 약학과장, 중의학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국제학술세미나에서는 △Cheng Hong 양주대학 교수 △Yan Bing Chun 양주대학 교수 △김승남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경혈학) △고영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병리학)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원환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해 양주대학과 동국대학 간의 교류 나아가 한국과 중국 간의 연구교류를 위한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