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2-01-27 12:31
제 목
제3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연례회의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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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침구분야 EBM 현황 등 발표

제3회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 연례회의가 2011년 12월 17일〜19일까지 대만 타이중(大中)시에 소재한 중국의약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에 개최된 연례회의에는 김남일 한의과대학장, 정창현 한의과대학 부학장, 이상훈 국제한의학교육원 교학부장(경희대학교한방병원 침구과 교수)이 참석해 경희대학교의 교육, 연구, 임상분야의 현황 등을 소개하고, 전통의학의 EBM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침구분야에 대한 EBM의 현황 등을 발표해 한국 침구학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Global University Network of Traditional Medicine, 약칭 GUNTM)는 각국 전통의학의 교육 연구 및 임상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창립을 제안하고. 각국의 명문 전통의학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동의하여 구성된 공동협의체이다.
소속대학으로는 경희대학교(한국), 북경중의약대학(중국), 광주중의약대학(중국), 중국의약대학(대만), 홍콩침례대학교(홍콩), 메이지국제의료대학(일본), RMIT 대학 (호주)이 등이 속해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주관의 제1회 서울대회와 북경중의약대학의 제2회 북경대회에 이어, 제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 역시 7대 회원대학의 대표자들이 모두 참석하여 다국가 침구임상 연구를 위한 프로토콜과 전통의학 EBM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상훈 교수는 “창립 후 3번째 정기연례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꾸준히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세계전통의학대학협의회는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연구․진료 분야에서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번째로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다국가 공동연구 수행에 중점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