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20-02-26 12:24
제 목
“코로나19 방역 대응, 한의계가 끝까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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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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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계가 우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경기도 이천시를 찾아 또 한 번 온정의 손길을 건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와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는 20일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 인근에 마련된 경기도 대책본부 도지사 현장사무실을 찾아 우한 교민과 이천시민, 방역대책 관계자들을 위해 격려금 500만원과 경옥고 등 1000만원 상당의 한의약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격려금 전액은 경기지부가 마련했으며, 한의협과 시도회장협의회(회장 황병천)는 경옥고 등 한의약품을 후원했다.
 
이와 함께 이날 격려방문에 나선 최문석 한의협 부회장과 윤성찬 경기지부 회장, 구삼회 이천시한의사회 회장, 김영선 경기지부 부회장, 박석규 경기지부 부회장, 강서원 경기지부 이사 등은 임채호 경기도 정무수석을 비롯한 경기도 방역대책 실무자들을 만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경기도내 감염 발생현황과 한의계 참여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문석 부회장은 “이천의 경우 중국인들이 일부 생활하고 계시다 보니 한의사 중 일부가 요청을 받고 중국어 의료 통역을 맡고 있기는 하지만 진료에는 한의사가 다 빠져있다. 국방어학원에 군의관은 현재 2명이 파견된 걸로 알고 있는데 모두 양방 정형외과, 내과 의사”라며 방역 및 감염치료에 한의계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성찬 회장도 “코로나19에 대해 한의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일선 의료기관인 한의원도 감염의심환자가 오면 전달체계를 갖춰 질병관리본부에 연락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시·도는 각 지역 의약단체장들을 함께 불러 코로나19에 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는데 경기도는 의사회하고만 협의를 하고 있다”며 “타 직역단체장들도 함께 불러 같이 협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채호 정무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한 교민과 이천시민을 위해 격려금과 의약품을 선뜻 기탁해줘 이천시민과 경기도민을 대신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한의사회나 치과의사회, 약사회도 방역대책을 위한 협의체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의계는 앞서 지난 11일과 12일 충남 아산시에 마련된 충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충청북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우한 교민과 아산, 진천 시민의 건강을 위한 격려금 및 경옥고 100박스 등을 기탁했다.
 
이날 최혁용 회장을 비롯한 시도회장협의회 회장(서울특별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 인천광역시한의사회 황병천 회장, 충청북도한의사회 이주봉 회장,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대전광역시한의사회 김용진 회장, 울산광역시한의사회 주왕석 회장, 전라남도한의사회 강동윤 회장) 등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만나 아산시민과 진천군민, 방역대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