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9-06-05 17:13
제 목
한방피부미용에 대한 학술 토대 구축-한방피부미용학회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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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피부미용학회 임총서 이성환 신임회장 선출

한방피부미용 학술 토대 구축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회장 이은미)는 지난달 26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임시총회 및 여드름 한방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여드름과 지루성 피부염에 대한 한의학 최신 치료기술 및 한의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망진을 통한 변증 및 고방을 활용한 내복약의 효과적인 처방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금수연 구산한의원장이 ‘여드름의 최신 임상적 진료기술’ 발표를 통해 △여드름의 이해 △스케일링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 △PDT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 △IPL을 이용한 여드름 치료 △여드름 흉터 치료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치료 등 다양한 임상적 활용법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고방을 활용한 피부치료’를 발표한 이무일 고운몸한의원장은 탕약, 환산제, 과립제 등 내복약을 이용한 여드름 및 지루성 피부염의 효과적인 치료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특히 세미나 후 개최된 임시총회에서는 이성환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성환 신임회장은 “한방피부미용학회가 명실공히 한의계의 피부미용에 대한 전반적인 학술적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해에는 한방피부미용 치료의 개념 정립을 비롯 표준진료지침 마련, 회원간 포괄적인 데이터 수집 등 향후 추진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내부 결속을 다져나가는 등 초석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한방피부미용학회의 창립부터 8년여간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학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던 이은미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은미 명예회장은 “학회를 출범시킨 이래 회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어느덧 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향후 한방의료관광 프로그램에서 한방피부미용 치료가 주된 매뉴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대해 학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한의학 영역에 있어 진정한 블루오션을 창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