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0-02-11 11:29
제 목
[re] 허리 자체가 약하기도 하시고, 자세를 잘 못 취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성자
코끼리
1,924
조회수

정민호님 안녕하세요?


아버님께서 허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시는 군요.

집에는 대들보가 튼튼해야 하듯이
허리는 사람의 중심이 됩니다.

허리를 삐이는 것을 '염좌'라고 합니다.

무거운 것을 들다가도 허리를 삐이기도 하지만
바늘 들다가 허리 삐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건을 드는 자세나
각도가 잘 못 되어서허리를 삐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를 건설하는 크레인이 넘어져서
전철이나 철도가 마비되는 경우를 TV에서 가끔 보게 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도 넘어지겠지만
각도가 잘 못 되거나 바닥의 지지가 잘 못 되어서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건을 들 때
자세가 잘 못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허리를 굽혀서 물건을 집어 올리는 자세는
염좌가 될 가능성이 많고,
주저 앉았다가 그대로 일어나면서 물건을 드는 자세가 맞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게 물건을 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주 허리를 삐이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허리를 삐이게 되면
근육이 긴장하거나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서
꼼짝을 못하기도 합니다.

허리 자체가 약하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허리에 따뜻한 찜질을 해주시고
자주 목욕탕에서 반신욕을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의 중심이 허리이므로
허리를 튼튼히 하시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3년간의 진료경험과 연구로
건강을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아버지가 일을하다가 자주 허리를 삐끗하시는데~
>
>한번 그러면 2일동안은 거의 움직이지를 못하는데요
>
>발목도 한번 삐면 자주 그러는데,,,,그런거랑 비슷한거가요?
>
>허리가 약해서 삐끗하는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