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코끼리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좋아 지셨다고 하니 반갑습니다.

코피가 나는 것은
콧속의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은 코 입구의 혈관이 터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코 입구에는 혈관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을 '키셀바흐 영역' 혹은  '혈관총' 이라고 부릅니다.

이 부분에 출혈이 생기면
회복되는 기간 사이에도 다시 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지가 앉았는데 자극을 주어 딱지가 떨어지게 되면
출혈이 반복적을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진맥을 하여
1. 체내의 열을 내려주는 탕약과
2. 코혈관을 강화 시키는 처방을 같이 병행 하였을 것입니다.

꼭 1년만에 재발하는 것은 아니고
다시 몸 속의 열이 올라가거나
코 혈관이 약해 져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다시 코끼리한의원에 오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 속을
꼼꼼히 살피고
진맥을 하여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1년에 1번씩 치료 하는 것은 아니고요
보통은 2-3년에 1회정도 치료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어린 경우는 1년에 한 번정도 내원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체내의 변화를 잘 잡아주면
좋아 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체내의 열이 잡히지 않아서 그런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아기들의 경우에
신학기가 되면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콧속의 상태이니
내원 하셔서 상의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1년간의 진료경험과 연구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저는 작년5월에 코끼리에서 아이 코피 때문에 상담 받고 약을 먹었습니다.
>보름치 먹고 나니 코피가 깜쪽같이 사라졌더라구요...
>그후 일년사이 3번도 안났던 코피가 올해 5월쯤부터 그전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코피가 나더라구요..
>아는 사람 말로는 코피 한약은 약효가 딱 1년 이라 하더라구요...
>올해 5월중순에 유치원 수업중에 갑자기 코피가 났다고 하더니 그후로 아직도 조금씩 흘리고 있네요...약을 먹여야 할것 같은데 약효가 1년이라는 말에 갈등 되네요...
>1년에 한번씩 약을 먹어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