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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담
등록일 : 2008-10-03 11:52
제 목
[re] '뱃꼴'이 커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작성자
코끼리
2,387
조회수
안녕하세요?
이제 25개월 되었으면
참 이쁜 공주겠네요.
한참 재롱도 많이 피우겠고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이나
기호 식품이 있게 마련입니다.
어떤 말로는
좋아 하는 음식이라고 하고
다른 말로는
'편식'을 한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장에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소 뿐만아니라
꼭꼭 잘 싶을 수 있는 음식을 먹어 주어야
턱이 발달하고
치아가 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며
침샘을 자극하여 소화액을 분비해서 위장의 부담도 덜어 주게 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의 편식은 성장에 여러가지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쁜 공주님이
다른 음식보다 우유를 좋아 하나 봅니다.
우유 자체는 좋은 음식이기는 하지만
액체로 되어 있어서
저작기능(씹는 기능)이 없이
바로 위장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공급될지 모르지만
음식을 앂음으로서
성장에 도움을 주는 기능은 위축 되게 됩니다.
또한
우유의 량으로
고기나 채소류의 영양분을 채울려면
많은 량의 우유가 필요하므로
옛 어른들의 말씀처럼
'뱃골'이 커질 수 있습니다.
직접 애기를 보지 못하여
정확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음식먹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습관이 나쁘지는 않지만
고쳐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성실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21년간의 임상경험과 연구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때문에 문의드려요.
>25개월 여아구요. 키는 85정도 몸무게는 12키로정도예요.
>이유식할때부터 잘안먹었고, 지금은 열번에 한 3번정도는 잘먹네요
>대신 우유는 엄청 마시거든요....
>이틀이면 2.3L우유를 다마실정도로요...
>과자나 과일이나 등등 별로 좋아하는것도 없구요.
>하지만 우유를 많이먹어서 그런지 보기에는 통통해요.
>
>제가 상담하고싶은건 아이배가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빵빵하고 볼록해요.
>그렇다고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또래의 다른아이들은 배가 많이 안나온것 같은데
>유난히 볼록한것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