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6-08-04 17:06
제 목
[re] 더운 여름은 누구나 힘듭니다. 원기를 올려주세요.
작성자
코끼리
1,694
조회수

안녕하세요 ?

날씨가 많이 더운데
어머니께서 애쓰신다고 마음고생이 많으십니다.

1학기 초에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시작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하게됩니다.

봄 바람이 불면서 굳은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지만
더욱 더 고삐를 죄면서 공부를 합니다.

문제는 여름입니다.

우리나라 여름 날씨는
낮에 30도를 훌쩍 넘기고
밤에는 열대야라고 하여 수면을 취하기 어려울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더라도
육체적으로 힘든 계절입니다.

대입준비를 해야하는 수험생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쩌면 여름공부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공부하는 수험생을 보는 부모님은 더욱 힘들게 됩니다.
맛있는 것도 해 줘보고
선풍기도 틀어주기도 하고
찬물을 받아 놓고 목욕을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쳐있는 아들 딸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뭘 해주면 좋을까? 하고 걱정만 하시지 마시고
'삼계탕' 한 그릇 먹이세요

더운 날,  열이 많은 인삼과 더운 음식인 닭을 펄펄 끓여서
뜨겁게 먹는 삼계탕은 여름의 최고 보양식입니다.

땀을 흘리면서 한 그릇 뚝딱 먹고 나면
속도 든든하고 기운도 생깁니다.

그래도 힘들어 하면
여름에 원기를 올리고 머리를 맑게하는 탕약을 처방해 주면
기운을 찾게 됩니다.

여름을 잘 넘기고 나서는
추석 전에 한 번 더 탕약으로 원기를 충전하게 되면
수능까지는 무난하게 달려갈 수 있을 것입니다.


나만 힘든 것이 아니고
모두 힘들어 한다고 생각하고
오늘도 한 페이지 더 보는 것이 이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수험생 !!!
힘내세요.

어머니 !!
걱정 마세요.

올해는 좋은 성적이 나올 것입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염려하고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작년에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지원햇다가 떨어지고
>재수하고 있는 남학생 엄마입니다.
>
>봄까지는 공부를 잘 하다가
>여름이 되면서 더위를 먹었는지 힘들어 하면서
>지치더니
>잠만 잘려고 하고 집중이 안되고 햇습니다.
>
>여름 방학 마치고 추석 때 부터는
>공부를 안했다고 불안해 하더니
>모의고사 성적보다도 시험을 잘 못 보았습니다.
>
>
>올해는 졸업도 하기 전부터 책상에 붙어 앉아 열심히 했습니다.
>학원에서 여름 방학 3일 한다고 집에 오더니
>너무 힘들어 합니다.
>고기도 구워주고 삼계탕도 사주었는데
>영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
>작년같이 될까봐 걱정입니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