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7-10-30 17:16
제 목
[re] 오미자차는 폐의 기능을 도와줍니다.
작성자
코끼리
2,516
조회수

안녕하세요?
수빈이 어머니를 온라인으로 만나니 반갑습니다.
수빈이는 탕약을 잘 먹고 있지요?

오미자는
5가지 맛이 난다고 하여 오미자(五味子)라고 하며
작고 동글동글하며 검붉인 색의 씨앗을 말합니다.

오미자는
폐의 기능을 도와주고, 신장의 물을 많이 만들어주는
보약 중의 하나입니다.

탕약으로도 많이 사용되지만
차(茶)로서도
복용을 많이 합니다.

오미자 차에 대하여
홈페이지에 적은 놓은 글을 다시 옮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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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미자차
시원하게 하여 여름에 많이 드시는 차입니다.
하지만,  약성이 따뜻해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잘 어울립니다.
바람 부는 가을이면 날씨가 건조해 집니다.
오미자가 건조해진 폐를 적셔주기 때문에 좋은 가을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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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을부터 겨울까지 달여 먹는 차입니다.

좋은 약은
조심해야 할 부작용이 꼭 있습니다.

--오미자를 조심해서 써야 할 경우
1. 초기 발진이 있을 경우등 피부병
2. 간이 좋지 않은 경우
3. 감기 초기에 열이 있는 경우
등등 열(熱)이 있을 때 조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물론,
오미자 추출물로 간염을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약재와 같이 사용하여
간염과 간경변을 치료하는 경우입니다.

오미자를 복용하여
폐의 기능을 도와주고 호흡이 좋아져서 청진시에도
잡음이 안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1년 내내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고요.
열이 없고
피부 발진이 없을 경우에
가을-겨울철에
녹차처럼 차로써 복용하는 것은
괜찬습니다.

하지만,
현재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경우는
폐렴이 치료되고 퇴원하고서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좋은 차를 다려서
겨울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년 한의사의 연구와 경험으로
여러분의 건강을 염려하고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얼마전에 만성비염으로 진료 받았던 김수빈엄마입니다.
>작년에 폐렴을 두번 걸리고 나서 부터 올 3월부터 오미자를 하루에 한잔 우려서 복용했습니다. 또 비염때문에 콧물이 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가래가 많이 끓어서 더욱 그러했지요.
>이렇게 장기복용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실지로 오미자를 복용하고 나서부터는 가래가 끓어도 병원가면 폐소리는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는 폐렴에 걸리지 않았구요.
>앞으로도 계속 복용해도 괜찮을지를 알려주세요
>
>그리고 주위에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오미자가 좋다고 하니깐 나눠달라고 하는데 양약과 동시에 사용해도 괜찮지도 궁금합니다.
>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