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이 부산대학교에 생겨서
2008년 3월부터 1학년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 기공식 기사가 나서
반가운 마음에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은 부산일보 신문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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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기공식
한방병원도 건립 내년 말 완공 예정
부산일보 2008/02/21일자 002면 서비스시간: 10:48:50 
 
 
 
 
사진 설명: 한방병원 조감도. 
전국 최초로 부산대에 문을 여는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 기공식이 오는 22일 오후 3시30분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공사현장에서 열린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사동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9천179㎡ 규모로 올해 말 완공되고 한방병원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6천951㎡에 200병상 규모로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공사비는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사동에 117억원, 한방병원 건립에 223억 등 총 340억원이 투자된다. 이번 사업은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며 설계는 ㈜정림건축이,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게 된다.

부산대는 또 현재 건립 중인 간호센터의 70병상을 한방용으로 활용하는 한편, 앞으로 100병상의 한방병원을 추가로 짓는다는 계획이다.

부산대는 현재 첨단의료허브로 조성 중인 양산캠퍼스에 한의학전문대학원과 한방병원을 지어 의학전문대학원 치의학전문대학원 간호대학 제2대학병원 치과병원 어린이병원 등과 연계해 양·한방협진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의학 과학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그 결과를 활용해 한의학을 국가전략 산업화 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한의학전문대학원을 사립대와 차별화된 R＆D(연구개발) 중심 전문대학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양산캠퍼스를 세계적인 의생명과학 메카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1월 국내 유일의 국립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은 부산대는 교과과정 편성과 교수 확보 등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달 정식 개원한다. 개원 첫 해인 올해는 부산캠퍼스에서 모든 교과과정이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양산캠퍼스로 옮겨갈 예정이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