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8-05-16 17:48
제 목
'자녀의 10년후를 설계하는 강남아빠 따라잡기'
작성자
코끼리
2,519
조회수

[자녀의 10년 후를 설계하는 강남아빠 따라잡기](한국경제신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저도 아이를 둔 아빠로서 읽어보니까
참 좋은 내용입니다.

한번씩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1.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아이를 격려한다.

공부를 하는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조언한다. 꼭 공부가 아니라도 자녀가 마음먹은 일에 대해 격려를 아끼지 말고 열심히 응원해주어라. '난 해낼 수 있어!' 이런 말을 하루에 수십 번씩 입에 달고 사는 아이가 되게 하라.

2. 아이와의 약속은 어떠한 경우라도 지켜야 한다.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고, 만약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경우 아이들에게 충분한 용서를 구하고 이해를 시켜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신뢰를 잃는 아버지는 되지 말아야 한다.


3. 장래 희망을 강요하지 않는다.

하고 싶었던 일인데도 누가 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지는 것이 아이들의 심리다. 특히 부모의 간섭에는 더 예민하다. 처음에는 모른 척하다가 아이가 손을 내밀면 그때 잡아주어라.


4. 금융지식이 아니라 일에 대한 열망을 가르친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한 아빠들은 돈을 좇기보다는 끔을 먼저 좇으라고 충고한다. 돈이란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면, 명예와 함께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5. 식사시간에 아버지가 요즘 하는 일에 대해서 자주 이야기 한다.

당신이 하는 일의 의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라. 아이는 가족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는 아버지를 자랑스러워 한다. 아버지의 직업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은 아버지를 이해하고, 세상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6.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가감 없이 들려준다.

지혜로운 아빠들은 자신의 성공 스토리나 가문의 역사, 집안 내력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노력을 잊지 않는다. 이러한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대단히 당당하고 진취적이다.


7.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가정형편을 솔직히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내심 집안 돌아가는 상황을 짐작하고 있다. 이때 차근차근 집안의 형편과 장래 계획을 말해준다. 이는 아이들에게 가정경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8. 아이의 학교 스케줄을 지갑에 넣고 다닌다.

아이의 1년 스케줄을 테이블 위에 놓고 가끔씩 체크하라. '이제 곧 중간시험이네?' '합창대회 준비는 잘되어가나?' 문자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리 있지만 가까이 있는 아빠라는 믿음을 심어주기에 확실한 방법이다.


9. 아버지의 스케줄도 아이에게 알려라

아버지의 스케줄을 아이들도 알 권리가 있다. 아버지가 바쁜 이유를 알게 되면 아이들도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다. 영문도 모르고 신경이 날카로워진 아버지를 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일이다.


10. 아이들의 이성친구를 관대하게 대한다

고1 여학생이 엄마에게 남자친구 이야기를 했다. 엄마는 그 남학생을 집으로 초대했고 아빠는 딸과 남자친구에게 밥을 사줬다. 만일 이성문제에 대해 부모가 반대했다면 아이는 지혜로운 이성관계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저도 딸이 2명이나 있는데
아빠로서 아이의 이성친구에게 관대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