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8-08-19 12:48
제 목
11.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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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 2007.11출간 / 360쪽]

 

 <독서포인트>

인문학으로부터 기업경영의 요체를 도출해낸 저자의 발상법을 응용해 다양한 주변환경에서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탐색

고정에서 발견되어 깨어 있는 리더들처럼 건전한 위기의식을 내재화하고 있는지 점검

 

<내용>

 [ 1  ] 저자가 2005년 8월부터 삼성경제연구소 인문학조찬특강 '메디치 21'에서 강의한 내용을 엮은 책

인문학을 통해 기업경영의 통찰력을 배우는 것이 본서의 취지

[ 2  ] 21세기 기업경쟁력의 요체는 '시장을 유혹하는 기술'이면 '늘 깨어 있는 리더'만이 기업 생존을 보장한다는 점을 강조함.

(1) '필요의 시장'은 이미 포화되었으나 '욕망의 시장'은 항상 불포화 상태이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미래의 블루오션은 하이테크가 아닌 하이터치 산업이라고 주장

(2) 욕망의 시장을 선점하려면 소비자의 '마음의 틀'을 선점해야 하며, 이를 위해 기업은 창조성, 감성, 스토리텔링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3) 불과 15만명의 만주족이 1억5천만병의 한족을 통치할 수 있었던 것은 '불면불휴(不眠不休)의 강희제'가 있었기 때문이며, 재제국 로마가 멸망한 것은 카이사를 이후 황제들의 방탕과 무능때문이다.

(4) 커다란 위기 전에는 300번 이상의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마련이며, 리더가 그것을 미리 감지하고 대처할 때 기업의 지속적이 성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