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8-10-28 10:53
제 목
섞어라, 놔둬라, 없애라 - 창의성있는 인재를 만드는 방법
작성자
코끼리
2,694
조회수

창의성을 중시하는 HR(인재관리) 혁명

 

스위스에 있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로슈의 창의성을 중요시 하는 인재관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가지로 크게 구분하였습니다.

 

섞어라-잡종이 창의성을 낳는다.

놔둬라- 다양성이 회사를 살린다.

없애라-잡무가 창의성을 좀먹는다.

 

[ 1 ] 섞어라-잡종이 창의성을 낳는다.

신약 개발에 사운을 걸고 있는 로슈는 15개국적을 가진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합니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좋은 제안은 언제든지 수용하는 문화가 로슈를 발전 시켰다고 합니다.

'잡종문화(cross-border)'때문에 로슈가 맞춤형환자치료를 위한 환자세분화 작업에 다른 제약회사보다 한 발 앞서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국적과 사고방식, 인품 등을 뒤섞는 잡종문화가 창의적 해결책을 가져 온다고 합니다.

 

 

[ 2 ] 놔둬라- 다양성이 회사를 살린다.

 로슈의 잡종문화는 인재를 섞어 전혀 다른 '제3의 개체'로 탈바꿈 시키는 것이아니고, 출신과 국적이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있는 그래로 받아들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 점에서 조직 및 개인의다양성을 인정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 있습니다. 섞어서 하나의 통일적인 사람으로 바꾸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다양성을 인정해 준다는 것입니다.

 

 

[ 3 ] 없애라-잡무가 창의성을 좀먹는다

로슈는 인재들의 창의성을 보호하고 발굴하기 위해  '잡무'를 없애는 캠패인을 벌리고 있습니다.

프란츠 휴머(최고경영자 CEO)는 '인재의 창의성을 살리는 것은 다름 아닌 잡무에서 인재를 해방시키는 것'이라고 단언 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로슈의 창의적인재를 고용하고 보호하고하는 것이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같은 의미라고 합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로슈와 같은 세계적인 회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아니지만

나 스스로

한가지 생각만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내 생각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데 인색한지를 생각해 보고(섞어라-잡종을)

나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놔둬라-다양성을)

내가 목표로 하는 일들을 위해 다른 일들은 잠시 미뤄줄수 있는지(없애라 - 잡무를 )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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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건강을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