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아이가 열이 좀 나고
먹지를 잘 안하고
아프다고 칭얼대는데 손에 좁살깥은 것이 납니다.
무슨 병일까요?

라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수족구병은
장내 바이러스인 콕사키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어지는데
3-5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손바닥 손가락 옆면
발뒤꿈치 엄지발가락 옆면에 드문 드문 수포가 생긴다.

수포의 크기는 보통 쌀알이나 팥알 크기 정도인데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다.

그러나,
입속에 수포가 생기면 단시간에 터져 지름 5-6mm의 궤양이
되기때문에 아이가 아파서 식사를 못하는 수가 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공급과 영양공급이 필요하다.
잘 못하면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열은 보통 알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환자의 20%정도는 38도 전후의 열이 2일정도 지속되기도 한다.

수족구 병은 보통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4월경부터 발병하여
장마가 본격적화 되면
전염성이 떨어진다.

예방백신은 장내바이러스가 73종에 달해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수족구 병에 대장과 소장의 질환을 치료하는
백출, 창출등의 약재를 사용하여
탕약을 처방하여 치료하였다.

여러분의 건강을 염려하고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

 사진 :참고문헌: Robert michel MD, University of Virgi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