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기가 들거나 코가 불편하여
이비인후과나 이비인후과한의원을 찾았던 분들이
콧속에 물혹이 있다는 말을 듣고
걱정도 하고 놀라기도 합니다.

콧속의 물혹을 '비용'이라하고
코에 생기는 버섯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물혹은 젊은 남성에게서 많이 생기지만,
요사이는 어린이에게도 발생을 하여 코끼리한의원 한의사들을 곤혹스럽게 합니다.

버섯이 햇볕이 들지 않은 눅눅한 곳에서 습기를 먹고 자라듯이
코의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농성 콧물이나 알레르기성 콧물로 인해
코내부의 염증을 이용해 스스로 번식을 하는 것입니다.

농이나 콧물이 말라지면 물혹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물혹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여러개가 있기 때문에 호흡공간을 확보하는 수준에서 치료를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치료방법으로는 제거수술을 많이 권합니다.
물론 콧물이나 농이 개선되지 않고 단순히 제거만 했을 경우 재발률이 70-80%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혹이 생기는 환경은 그대로 놓아두고 물혹만 없애는 것은 증상만 없애는 것이지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혹이 생기는 원인을 없애야만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수술 전이나 혹은 수술 후 관리를
코끼리한의원에서 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