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급성비염이라고 하기도 하고 감기라고 하기도 한다는데
급성비염과 감기는 어떤 관계인가요?

급성비염은 상기도의 급성염증이라 하고 흔히 ‘감기’를 말합니다.
즉,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증상에는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들이 있으며 미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 및 전신불쾌감등이 있습니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되며
낮은 습도, 영양부족, 과로, 스트레스, 면역기능의 저하등이 감기의 원인요소가 됩니다.

 외국통계(벨기에)를 보면 2,065명의 어린이들이 1년에 2.43회 정도의 감기에 걸리고 나이가 들 수록 감소한다고 합니다.
건강한 어른도 1년에 2-3회 정도 걸리는 비교적 흔한 질환입니다.


감기의 옛말은 ‘고뿔’이라고 합니다.

코에서 불이 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콧물은 불을 끄기위해서 인체에서 반응하는 자체면역작용의 하나입니다.
콧물이 많이 나와서 부어있는 코점막을 씻어주고,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소방수’
즉 ‘방출에 의한 방어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서 콧물이 나는 것은
정상적이 작용의 하나입니다.

물론 콧물이 너무 나와서 생활이 힘들면
어느 정도 콧물을 멈추어 주어야 하지만
콧물을 완전히 말려버리는 방법은 좋은 치료방법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완전히 없애지 말고
감기를 치료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건강을 염려하고
지켜가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