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6-11-01 10:52
제 목
축농증은 얼굴에 있는 동굴에 '농'이 쌓여서 오는 질환입니다.
작성자
코끼리
2,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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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콧병의 중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인 축농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간단하게 말하면 얼굴에 있는 여러개의 동굴에 '농'이 쌓이고 배출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축농증의 원인으로는 감기나 만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고 오래 질질 끄는 경우, 목이 부어서 오는 인두염, 치아가 감염되어 고름(농)이 생겨 상악동에 고름(농)이 차거나, 물혹이 있거나 수영 스킨스쿠버를 하여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등으로 부비동에 염증이 생기는 것등이 있습니다.

급성 부비동염은 갑작스런 통증과 콧물 그리고 두통과 미열, 집중력 장애, 전신이 나른함이 동반되어 빨리 치료해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반면에
만성 부비동염은 통증과 불편함이 일상화 되어 관심이 멀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여 나중에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까지 생기게 되므로 빨리 치료하는 등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농증이 생기면 왜 머리가 아플까요? 부비동에서 콧속으로 열린공간은 아주 작습니다. 비염이 생기고 점막이 부풀어 오르면 부비동속으로 공기순환이 되지 않아서 열기를 식힐 수 없기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터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입니다.


부비동염의 진단은
1. 비내시경
2.X-ray
3.CT소견 등이 있는데

비내시경은 비갑개가 많이 부어 있거나 부비동과 코가 연결되는 부위가 막혀서 ‘농’이 흘러나오지 않을 때는 확진이 어렵고
 X-ray는 두개골이 뚜껍기 때문에 간섭(앞에서와 뒤에서 같이 찍기 때문에 코 앞부분과 뒷머리가 1장의 사진에 나오므로 겹쳐 보일수가 있습니다.)이 생기므로

비내시경과 X-ray를 통한 진단은 [CT]보다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CT]는 얼굴이 단면을 정확하게 보여주기 때문에 부비동염의 확진에는 [CT]가 쓰여지고 있습니다.

축농증을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출되지 않는 농을 수술로 나오게 만드는 것은 탕약으로 닫힌 공간을 열어주고 농을 배출시키는 한의학적 치료방법과 같지만,
한의학에서는 ‘농’이 부비동에 쌓이는 원인을 제거한다는데 첫 목표를 둔다는 것과 차이점이 있습니다.


한의학적 방법으로
축농증을 치료하는 코끼리한의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