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09-01-30 17:29
제 목
너무 아파 눈물이 나는 병 - '오십견'
작성자
코끼리
1,863
조회수

오십견으로 호소하는 환자분 중에
어깨가 아파서 겨우 잠이 들었는데
자다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
'엉 엉'울었다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부인께서 깜짝 놀라셨다고 하시면서 통증만이라도
줄여 달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오십견이 어떤 병이냐 하면
어깨관절의 정상적인 모양은 풍선처럼 잘 부풀어져 있고 부드럽고 완만하게 생겼습니다.
오십견이 발생한 관절주머니 모양은 바람빠진 풍성같이 쪼그라들고 달라 분어 있습니다.

그래서
심한 통증과 함께 어깨를 움직이는데 장애를 가져다 주게 됩니다.

초기에는
침구치료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수개월에서 1년이상
굳어진 어깨관절은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탕약과
침구치료 그리고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즉,
두꺼워지고 쪼그라진 관절주머니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어 치료하는 것입니다.

너무 아파하지 마시고
빨리 치료하시는 것이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