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0-01-25 13:25
제 목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는 '두통'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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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은 생명에 치명적

두통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발생한 증상으로 아직도 해결이 안된 난제이다. 두통은 급성두통과 만성 두통으로 나뉜다.
급성 두통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생명에 치명적인 경우는 뇌의 동맥에 혹 같은 것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 연탄가스 중독과 같은 일산화탄소 중독, 혈압이 높을 때 뇌에 부종이 생겨서 발생하는 뇌막염과 같은 경우와 어떤 증상이 사라지면 같이 통증이 소실되는 가벼운 경우로 감기에 걸렸다든지 열이 많이 난다든지 혹은 술을 많이 먹었을 때, 교통사고나 타박으로 인한 외상 후에도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만성 두통은 지속적이면서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생활에 불편을 주는 두통을 말하며 종류로는 긴장성(근육 수축성)두통, 혈관성(편두통)두통, 노이로제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축농증 혹은 안압의 상승등으로 눈이나, 귀, 코 등에 의한 방산성 두통을 꼽을 수 있다.

긴장성 두통은 가장 흔하게 발생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해지고 긴장을 하면 근육이 오그라들면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어깨나 목덜미가 당기고 벗뻣해지며 통증이 쥐어짜는 듯하거나 조이는 듯하고 통증의 위치도 한곳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다양하며 양측성인 경우도 있고 어지럼증이나 구토와 같은 전구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외상후에도 생겨
대체로 중년기에 잘 발생하며 머리나 목을 안마하면 일시적으로 감소하지만, 대부분 잘 호전되지 않고 몇 년간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근육을 긴장시키는 원인이나 환경을 더 중요시 하는데 그래야만 치료의 관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바에서는 울결된 간장의 기가 머리로 흐르는 경락의 순환을 막거나 심장의 기능이 약해져서 뇌에 혈액공급을 잘 하지 못하여 발생한다고 하여 기혈을 순환시키고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약재로서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