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0-02-22 17:38
제 목
한방에서 말하는 건강유지법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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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게 위하여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그러나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동의보감에서 이야기하는 손쉬운 건강 유지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첫째, 머리를 자주 빗어라. 머리를 시간이 날째마다 빗어주는 것이 좋고 특히 손가락으로 머리를 빗어주면 더 좋다고 한다. 머리를 빗게 되면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머리카락도 잘 안빠지고 윤이난다.

둘째,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얼굴을 자주 만져 주라는 이야기 이다. 여자들은 화장을 할 때 자주 두드리게 되지만 남자들은 세수 할 때를 제외하고는 얼굴을 잘 만지지 않게 된다.
얼굴을 자주만지게 되면 혈압, 동맥경화등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허리가 자주 아픈 사람은 코 바로 밑에 홈이 파져서 입술로 내려가는 부분의 중간쯤을 '인중'이라는 경혈이 있는데 인중을 두번째 손가락으로 콧물이 날때 닦는 것 처럼 자주 문지르면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셋째, 눈을 자주 움직여라, 눈이 피곤할 때 눈을 가만히 감고서는 눈동자만 위로 아래로, 좌우로 또는 뱅글뱅글 돌리면 눈의 피로가 가셔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네째. 귀를 자주 때려라, 귀를 때리기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귓볼을 자주 만져야 한다. '귓볼이 부처님 처럼 넉넉하면 재물에 구애 받지 않고 오래오래 장수한다'는 말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귀가 신장과 관계가 깊기 때문에 귀가 잘생긴 사람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기능이 좋아 장수를 한다는 것이다.

다섯째,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려라, 혀를 가지고 입안의 윗천장을 핥아 보고, 아래 잇몸쪽으로도 핥아 보면 금방 침이 생긴다. 타액, 즉 침은 젊어지는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다. 침의 분비가 많아지면 위장의 소화기능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