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0-03-16 10:22
제 목
편한 마음이 치료방법인 '편두통'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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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두통 가운데 긴장성(근육수축성)두통 다음으로 많은 것이 혈관성 두통인데 긴장성 두통의 근육 경직과는 달리 혈관의 수축과 확장에서 도통이 발생한다. 이중 대표적인 것이 편두통이다.

대체로 20세 전후에서 많이 발생하고, 여성들에게 압도적으로 많으며,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 도통이 온다, 도통이 오면 한쪽 머리가 지끈지끈 쑤시고 메스꺼우며, 구토를하거나, 일시적인 운동마비, 언어장애, 감정의 변화, 대소변의 이상을 동반하기도한다.

또 다른 혈관성 두통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에서 오는 두통으로써 알콜로 인해 뇌의 혈관이 확장되어 머리가 아파 온다. 아주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혈압이 무척 높아져서 혈관이 확장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이런현상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이와 같은 혈관의 이상 변화는 신경성 인자와 관련이 있다고 추춘하고 있고, 특히 지성적이고 깔금한 완벽주의자들에게서 잘 나타난다고 한다. 또한 생리통, 경구용피임약, 혈관확장제, 커피 불규틱한 수면습관등도 두통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나 확실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치료법으로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을 바꾸거나 정신적인 저항을 줄이도록 하여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스트레스를 받아 이를 회복하는 장기가 간이라고 보고 있으며, 간장의 기가 울체된 상태인 간기울결이 되어 간화가 상승하여 두통이 온다고 본다.

또한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면 정신적인 진장이 심장을 침범하여 심장화가 상승하여도 두통이 온다고 본다. 한방적인 치료 방법은 상승한 기를 하강시키고, 울체된 간기를 소슬시키며, 스트레스를 이기는 항스트레스 약물로써 몸을 도와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즉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몸을 가꾸는 것도 한 방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