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꼬리벼는 동물과 달라 겉으로 나타나지 않고 몸속에 있으면서 주위의 인대로 단단히 고정되어있다. 때문에 잘 움직이지도 않고 쉽게 골절이 일어나지 안흔다. 하지만 간혹 충격에 의해서 꼬리뼈에 금이 가거나 비이는 수가 있다.

한방적인 원인으로는 타박이나 손상에 의한 어혈성으로 낮 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하며 바늘이나 송곳 등으로 찌르는 듯하다. 허혈성은 기력이 약하고 마른사람이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오랫동안 작업을 해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통증이 은근하고 오래오래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치료는 통증부위에 기혈을 출어주고 순환이 잘 되게하는 것이 중요하며 침구치료아 더불어 대황이나 치자등과 같은 약재가 함유된 한방습포제(파스)를 부착하여 어혈을 삭힐 수 있다.

또한 집에서는 따뜻한 물로 맛사지를 해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되고 치료기간중에는 딱딱한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피하고 항문을 부드럽게 맛사지 해주거나 찜질 좌욕등을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