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0-04-13 09:21
제 목
만성 설사, 회나 과일등 날것은 절대금물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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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한번의 쾌변은 기분 좋은 하루를 맞게 해준다.
사람마다 배변습관에 차이가 있어 하루에 1~2회나 이틀에 1회 정도를 정상으로 보고있다. 설사로 고통받는 경우는 배변횟수가 많아지거나 변이 묽어지면서 배가 아프고, 심지어는 복부에서 느껴질 정도로 장운동이 증가되며 심하면 물과 같은 변을 배출하기도 한다.

만성설사라 함음 통상 2주일 이상 지속되는 설사를 말한다. 급성설사는 여행 중 물을 갈아마시거나 상한 음식을 잘못 먹은 경우에 발생하며 원인으로는 세균감염과 술, 자극성 음힉. 독소물질등 외부적인 요인이 원인이다.

만성설사는 보통 수개월 혹은 수년씩 지속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체중감소, 빈혈등의 후유증이 없는 기능성설사와 거품이 많고 악취가 나며 피가없는 설사(소장을 의심)와 적을양의 혈변(대장의 염증과 삼출성 의심)을 자주보는 기질적 설사로 구분된다. 또한 우유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어른이 있는데 이는 질병이라기 보다는 우유를 분해하는 효소가 어른이 되면서 없어져 생기는 경우이다.

설사의 치료는 음식조절과 약물요법 두가지가 있는데 특히 소화와 흡수의 균형이 깨어져 나타나는 병이라서 식사조절에 중점을 둔다. 약은 매일 먹을 수 없지만 식사는 하루에 3번 이상씩 소화기관으로 보내기 때문에 약보다도 더 중요한 치료수단이 될 수 있다. 설사는 어느정도 회복될 때까지 약물 요법으로 치료하고 그 다음은 음식으로 저절하면 된다.

식이요법이 큰효과
식이요법의 중요한 점은 만성설사일 경우 날것을 먹지말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날 것이란 회, 생수, 고추, 마늘, 파절이, 우유, 요구르트, 과일등으로 특히 과일을 조심하여야 한다. 보통 식후 과일 한두조각 먹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설사가 있는 사람은 완전히 나을때 까지 날 것을 먹으면 치료효과가 감소되고 다시 설사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