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1-10-27 10:19
제 목
'불임부부’증가,한의약난임치료 효과적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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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부부’증가,한의약난임치료 효과적

결혼연령 높아지며 30대 여성 불임 증가, 남성불임 증가율도 높아
 



불임부부가 증가추세인 가운데 한의약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난임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의약적인 치료방법을 이용한 난임치료 방법은 현재 시도지부 차원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는 치료 효과성이 더욱 극대화되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천시한의사회·대구시한의사회·울산시한의사회·경기도한의사회·경남한의사회 등에서 난임치료 및 출산 후 첩약 지원 등의 사업이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인천시회는 지난 4월30일부터 7월30일까지 실시된 인천시한의사회 난임치료사업을 실시한 결과, 총 95명이 참여해 7명이 자연임신에 성공, 한의약의 난임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한의약 난임치료의 인식 확산 및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한방허브보건소 필수사업 포함 △각 지방자치단체 특화사업으로 추진 △공중보건한의사 대상 관련 교육 실시 등 한의약 난임치료를 한방공공의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한의계는 앞으로 시도지부 등의 난임치료사업의 결과를 통합해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6년 14만8천명에서 2010년 18만4천명으로 5년간 약 3만6천명이 증가(24.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

총진료비는 2006년 143억원에서 2010년 203억원으로 5년간 약 60억원이 증가(42.0%)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9.4%로 나타났다.

불임 진료인원을 성별로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34,811명, 여성이 149,765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4.3배로 나타났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3%로 여성의 4.8%에 비해 2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임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가 가장 많은 것(남성 73%, 여성 66.7%)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가임연령은 20~40대로 불임은 거의 대부분이 이 연령구간에서 발생한다(남성 97.7%, 여성 99.6%). 초혼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져감에 따라(2010년 기준 남성 31.8세, 여성 28.9세(기획재정부 발표자료, 2011.9.15)) 20대의 불임이 낮아지고, 30대의 불임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불임이란 1년간 별다른 피임을 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하며, 불임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남성 또는 여성의 생식세포의 발생부터 정자와 난자의 수정, 수정된 배아의 발달, 배아의 자궁 내 착상까지 전 과정 중 한 단계에서라도 이상이 있으면 불임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