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끼리한의원
등록일 : 2012-02-04 11:27
제 목
2010년 알레르기 예방방법의 '독일 가이드라인'
작성자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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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안녕하세요?

알레르기 질환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지요.
알레르기 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알레르기비염은 다른 아토피질환에 비해 성인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래서, 2010년 독일에서 만든 알레르기 예방법의 가이드라인을 알려드리겠으니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물론 치료중인 분들도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2010년 독일 가이드라인의 알리르기 예방방법'

•생후 4개월까지 완전모유수유를 추천한다.

•임신기간이나 수유기간 동안 엄마의 알레르기 항원 제한 식이는 추천하지 않으나, 생선의 섭취가 알레르기발생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후 4개월 이후까지 이유식을 연기하는 것은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털 있는 애완동물을 회피하는 것은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 고양이는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환아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으나 개는 연관성이 없다.

•집먼지진드기 항원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1차적 예방(항원 감작의 예방)에는 추천되지 않는다.
단, 집먼지진드기 항원에 대한 노출을 줄이는 것이 2차적 예방(질병 발생의 예방) 및 3차적 예방(질병 증상의 예방)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진균의 성장에 유리한 실내환경(높은 습도, 부적절한 환기)은 피해야 한다.

•직접, 간접 흡연은 아토피질환 발병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 한다. 특히 임신기간은 더 중요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의 실내 오염원은 아토피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체질량지수의 증가가 알레르기(특히, 천식)의 발생을 높이므로 과체중을 피해야 한다.

•자동차 배기가스 특히, 일산화질소와 PM2.5가 천식의 발생과 연관성이 크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아직 논란이 많고 확실한 연관성을 제시하기 힘들다.

•항생제와 아토피질환의 발생과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없다.